구글애드센스
본문 바로가기

REVIEW/CAFE

☕위례카페 추천::책발전소 위례(feat.이석원작가 책)

728x90
반응형

책발전소 위례

 

오늘은 위례 책발전소에 왔습니다!
책발전소 너무 좋아하는 공간인데요,
당인리책발전소는 집에서 가까워서 가끔가지만
위례점은 멀어서 이번이 첫방문이었답니다

 

 


민푸우 집에서 버스 한번에 가고 50분이면 가길래 민푸우 퇴근길에 같이 오려고
왔는데 차가 미려서 1시간은 걸린거같아요!
뭐 1시간이야 영종도에서 어딜가든 걸리는 시간이라서 저한테는 얼마 안걸리는 시간이었답니다
날씨도 좋고 오랜만에 시내버스타고 흔들흔들가면서 좋아하는 노래듣다보니 도착!


 

 


음 정말 나혼자 이렇게 여유로울땐 평일오프가 참 좋기도 합니다
햇살 너무 좋죠!
바람이 춥고 쌀쌀하긴 했지만 햇살이 좋아 행복한 하루입니다

포스팅을 쓰고 있는 지금,
밖은 해가져가며 노란 빛을 띄고 있습니다

 

 


어디로 들어가는지 몰라서 스타벅스 왼쪽 옆에 있는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니
바로 책발전소 였답니다

다행이다!

 

 


화살표를 따라 한걸음 옮기니 바로 위례책발전소에 도착했습니다!
약간 창피해서 호다닥 찍었더니 저렇게 짧뚱하게 나오다니...!


 

 


당인리를 가도 위례로 와도 보이질 않는
오상진님과 김소영님!
어디계세요? 대체? 키키키

 

 


와서 마시려고 참던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한 잔 시키고
음료가 나올동안 책을 둘러봤답니다

커피를 자리에 내려놓고
다시 책을 한참을 둘러봤답니다

 

 


책발전소는 굿즈들도 만들어서 판매한답니다
다양한 굿즈들이 있죠!

당인리에서도 여러 굿즈들 구매했었는데
오늘은 책을 사러왔으니!
최대한 눈길을 안줬답니다 허허허



지극히 이기적인 독서클럽 참여한 계정들인가봐요!
나올때 무심코 찍고 나와서 제 계정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어플로 찍어서 화질이 안좋아 확대해도 안보이는 :(


당인리책발전소는 나무나무해서 따뜻한 느낌이라면
위례책발전소는 조금 모던한 느낌이랍니다

 
이곳은 아이들을 위한 책들이 있는 공간이었답니다
오늘도 아이와 엄마가 함께와서 책을 읽더라구요!
완전 제 로망!!

 


인스타에서 김소영님께서 중고책을 풀었다고 하셔서 봤는데
좀 지나서 그런지 이미 책들이 몇권 없더라구요

그래서 한 번 둘러보고 패스!

 

 


제가 좋아하는 김진영 선생님의 책도 있었습니다
<아침의 피아노>제가 좋아하는 책이랍니다

재가 11월에 포스팅올렸었는데
아래 링크 참고해주세요 :)
<이별의 푸가>는 사놓고 아직 안읽었네요 호호
여기서 보니 생각났어요!

<낯선 기억들>이라는 책은 처음봤는데 구매할까 하다가
일단 <이별의 푸가>먼저 다 읽자 싶어서 내려놨답니다

 

 


제가 책발전소를 좋아하는 이유 중에 하나는 바로 이렇게 책에 남겨진 손글씨 때문이랍니다
직접 사장님, 직원들이 책을 읽고 후기를 적어놓는답니다

항상 저는 책을 구매하기 전에 표지 뒤에 있는 간단한 서평들을 꼭 보고 구매하는데
이렇게 적혀있으니 더 정감가고 전문 서평단이 아니라 저와 같은 독자가 남긴것이기에 더 믿고 구매를 하게 된답니다

 

 


요즘 제가 아끼는 금손후배들이랑
“ㅇㅇ동 대표님들”이라고 하고는 강의를 듣고 있답니다
그런 우리 대표님들이 생각나서 찍어보낸 책들

 

 


월요일 오후 4시,
도착한 위례 책발전소에는 책을 읽고 노트북으로 작업을 하는 사람들로 꽉차있었답니다
다행히 딱 한자리를 발견해서 앉았답니다

오른쪽엔 “새 잎을 기다리고 있습니다”라고 이름표를 단 나무가 있네요
누가 보면 댕강 잘린거 같지만 새 잎을 기다리고 있는 친구였어요!

 

 


제가 오늘 구매한 책은 이석원작가님의
<언제 들어도 좋은 말>이라는 산문집이랍니다

누가 채을 추천해달라고 하면 저는 주저없이 <보통의 존재>를 추천해준답니다
여태 읽어보았던 에세이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와 문체
낯설고 가끔은 뭐야 이렇게 솔직하다고? 내가 다 부끄럽네?
와 완전 공감되는데 아무도 모르는 나의 이야기야

하게 되는 책이랍니다
그 문체가 너무 특이하고 매력있어서 좋아하는데
딱! 발견했답니다

제가 좋아하는 <보통의 존재>, 그리고 읽어보고 싶은 <우리가 보낸 가장 긴 밤>와 세권이 나란히있었는데
고민하다가 <언제 들어도 좋은 말>을 들고왔답니다

책을 결제하고 자리에 앉아 펼쳐 첫 문장을 적었답니다


 

 


지나온 아름다웠던 순간들을 굳이 복습하지 않고
다가올 빛나는 순간들을
애써 점치지 않으며
그저 오늘을 삽니다


요즘 위례 책발전소 SNS에서 “이기적인 독서클럽”이라고 해서
매일 책 일는 습관을 들이기 위해 첫 문장을 서로 DM으로 보냅니다
큐레이터님께서도 답장으로 보내주셔서 더 자극 받고 하고 있답니다 :)

저는 또 캘리그라퍼이다보니 매일 캘리그라피 연습도 할 겸
적어서 보내고 있답니다
아직까지 하루도 안빼놓고 책을 읽고 있답니다

덕분이죠 히히

2월달 열심히 책 읽어보려고 합니다
덕분에 벌써 올해 3권의 책을 읽었네요!
전 매년 한달에 한권 읽기가 목표였는데 말이죠 히히 :)
책을 좋아하지만 읽을 시간이 없다는 핑계를 매년 대고 있답니다
올해는 12권 가능하겠죠??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다들 예쁜 밤 되세요 💜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