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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NCALLI/CALLIGRAPHY

멜로가체질 드라마 명대사 #단미윙캘리그라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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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미윙캘리그라피

 

 

제가 좋아하고 몇번씩 보는 드라마가 몇개 있는데요

몇년간 변함 없다가 새로 추가된 드라마가 바로

<멜로가체질>이라는 드라마입니다.

 

장범준 님의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 노래가 ost이기도 했죠.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

 

드라마는 한 번도 안봤어도

이 노래는 한 번쯤 다들 들어보셨을거라고 생각됩니다.

이 드라마의 대표 ost였죠

 

 

 

 

고백, 할 생각 없어요?

 

 

썸인듯 아닌듯 서로 감정이 있다는 걸 알았던

진주와 범수

 

이거 올린날엔 배우 안재홍님이 좋아요 눌러주셨답니다

흐흐흐흐 💜

 

 

 

 

 

 

 

 

 

사랑은 변하는데

사실이 변하질 않네

겁나 아퍼, 이게

 

- 멜로가체질 4화 중

 

 

저 사진속 장면에서 손감독 버전의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를 기타연주했었죠

그 모습이 또 얼마나 사랑스럽고

그 모습을 바라보는 진주의 눈빛도 사랑스럽고.

 

 

드라마에 빠져있을 때 마침 클래스101으로

배성규작가님 드로잉수업을 듣고 있었어요!

 

본인이 원하는 영화 그려넣으라고 하셨는데

전 이 장면을 그려넣었답니다 :)

 

 

 

 

고슴도치 두 마리가 복잡한 미로 속을 헤매면서

서로 푹푹 찔러대고 이젠 막 피가 철철나요

 

그러다 견디기 힘들어 미로에 불을 지르고 탈출해버리네

 

둘이 있던 공간이 사라지고 눈을 떴는데

여기가 어딘지 모르겠어요

 

재훈과 하윤

이 둘의 멜로는 정말 현실적이었답니다.

취업을 준비중인 여자친구와

취업을 한 남자친구.

 

취업준비에 지쳐서 클럽에서 술을 마시고 들어오는 여자친구와

일이 힘들어 지쳐서 상사와 술을 마시고 들어온 남자친구

조금의 극적인 장면은 있었지만

둘이 나오는 장면에선 정말 현실적인 커플의 모습이 보였답니다.

 

 

 

 

무엇보다 내가 느낀 바

현재 주어진 위기에 온전히 집중하는게

위기를 키우지 않는 유일한 방법같아

 

환동에게 제대로 헤어짐을 선고하는 진주

서로 지지고 볶고 뜨겁게 사랑했던 시절은

이제 그랬던 시절로 남겨두기로 합니다.

 

 

 

 

 

"시들어버렸어요. 돌보지 못해서."

- 죄책감드는구나

"조금"

-이렇지만 실패라고 생각하진 않을래요

우린 충분히 좋은 시간이 있었으니까."

- 그래요, 다시 시작하면 돼요.

씨앗을 심고 싹이 나오길 기다리고

열매가 나올대까지 이런저런 과정을 다시 거친다는게

조금 피곤하게 느껴지기도 하겠지만.

"싹이 잘 안나기도 하고"

- 나올때까지 하는 거에요.

방울토마토 뭐 없이도 살지만 있으면 좋은 거니까.

 

 

오고가는 담담한 대화가 너무 좋아서한 번 보고 또 보면서 대사를 적어봤어요.

 

 

 

 

 

제가 할게요

가해자

 

제가 한 번 사랑의 가해자가 되어보겠습니다.

 

가해자라는 말이 이렇게 달콤하게 들릴 수도 있는 거였다니.

'사랑의 가해자'

 

 

 

작가님 좋아하는 내 마음이요

그냥 좋아하는게 아니라

해결해야 할 만큼

내가 좋아해요

 

손감독님의 진심을 담은 고백이 마음을 해결해야 할 만큼 좋아한다.

 

 

우리 떨어져서 일하고

바빠지더라도 서로 이해해주고

 

개뿔 그러지 말자

매일 보는거야

 

 

소민과 민준

조연커플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

이 둘이 이어지기를 바라는 맘은 다들 똑같았을 거에요

 

이 말은 장거리연애하는 연인들,

아니면 자주 못보는 연인들이 공감할 말 아닐까요?

 

사실 바빠서 서로 연락 잘 못하고

장거리라서 자주 못보고

서로 이해해달라고 하죠.

연락이 안된다, 자주 못본다며 이야기가 나오는 순간

'그것도 이해 못해줘?'라는 말이 나올수 있습니다.

그러다 서로 감정이 상하고

이해도 못하는 속좁은 사람이라고 단정해버리기도 하죠.

 

애초에 그런 일을 만들지 말자는

"매일 보는거야"

 

드라마를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개뿔 그러지말자'라는 말이 나오기전엔

아 식상하다 역시나 이해해주자~ 이런 말을 하려나 했는데

역시 실망시키지 않는 드라마였습니다.

 

"시간나면 보러갈게"가 아니라

"시간내서 보러갈게"가 맞는겁니다.

 

 

시작은 본디

끝을 향해 달리는 것 같지만

우린 끝이 아니라

완성이라 부른다.

 

열심히 달려갔는데 끝이라고 하면 너무 아쉽잖아요.

우리 완성이라고 합시다.

그럼 멋진 끝맺음이니까요.

 

 

타협

결렬

타협

결렬

격렬하게 결렬되는 과정의 연속

 

재훈과 하윤의 연속되는 결렬의 과정

헤어지지 못하는 여자, 떠나가지 못하는 남자

 

 

 

피곤해도...

행복하고 싶다.

피곤한데...

행복하다

 

사실 이 말은 사랑에도 좋지만

요즘 일적으로 스스로에게 하고 싶은 말이랍니다.

피곤해도 행복한 일을 하고 싶고

일을 해서 피곤한데 그래도 행복한.

 

 

 

당신의 눈동자에 건배

 

또 어마어마한 팬을 모은 배우 손석구님

은정과 상수의 케미도 빠질 수 없었답니다.

굉장히 진지하고 담소를 나누던 와중에

당신의 눈동자에 건배

하고는 상수가 은정의 눈에 건배를 하는 모습입니다.

여기서 다들 피식하지 않을 수 없었죠

 

 

근데 지금은 조금 달라

앞으로 올 시간에 대한 기대가

지난 시간에 대한 후회를 앞질렀달까

 

그때 우린 그때 시간안에서

최선을 다 한거야

지난 시간은 그냥 두자

자연스럽게.

 

 

사람들은 후회할 때 이렇게 말한다.

'그때 잘할걸''그때 말할걸'지금이 그때가 될거 라는건 모른채

사람은 어떤 선택을 하던 약간이라도 후회가 남길 마련이다.

갑자기 생각나는 시 하나 적어두고 갑니다.

 

그리운건

그대일까

그때일까

<시밤_하상욱>

 

 

 

"사랑이 뭐에요?"

"세상에서 제일 좋은거요."

 

세상에서 제일 좋은거

간단 명료하게.

 

세상에서 제일 좋은건

"사랑"

 

느린 걸음이라도

그 속을 걷는 사람들 중 하나

 

 

극중 효봉이와 솔비가 부른 노래

정말 너무 좋아서 빨리 음원이 나왔으면 했었는데

한참 안나와서 네이버tv로 찾아보다가

드라마 끝나고 나서였던가

음원이 나왔습니다

 

그러고는 무한반복을 했죠

꼭 들어보시길 바랍니다

 

 

우린 오늘도

맛있게 떠들고

맛있게 먹고

맛있게 사랑한다

 

 

마지막에 또 너무 예뻤던 장면

이 드라마를 볼 때면 친구들과 함께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답니다.

아니면 가까이라도 살았으면 하는.

 

최근에 친한친구가 앞동 아파트로 이사와서

심심하면 집에 가서 같이 밥먹고

서로 집에 없을 때 필요한거 가져가고 하는데

너무 좋더라구요

 

이렇게 가까이 사는게 처음이라 든든하답니다

 

어쩌면 우리의 체질은 넷 중 하나 아닐까요?

멜로소양인, 멜로태양인, 멜로소음인, 멜로태음인.

 

어쨌든 우리는 멜로가 체질!

 

이 드라마를 할 때 멜요일이라고 흔히들 말했답니다

그 멜요일이 끝나고 아쉬웠는데

오랜만에 이렇게 드라마 명대사로 추억하게 되네요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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