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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KOREA

[영종도 백운산] 11월 등산 춥다추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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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백운산 등산

해발 255.5m

 

2020.11.08

백운산 등산 :)

 

 

 

 

퇴근하자마자 후배랑 편의점에서 샐러드를 사서

집에서 냠냠 먹고 준비해서 산타러!

 

GS편의점의 리코타치킨과일샐러드입니다!

계란과 샤인머스캣은 제가 추가한거랍니다 :)

 

 

 

 

 

바람이 꽤 많이 불어서 껴입고 껴입었답니다

그래도 추워서 후배한테 패딩조끼를 빌렸어요

넘 추웠던 날

 

 

 

 

아파트 단지의 갈대밭

요리조리 잘 찍으면 첫 사진처럼

아파트 단지 아닌 것 같다

 

어떤 커플은 삼각대 세워놓고 스냅 찍더라구요!

 

 

 

 

미안 내가 그린 식빵이야 :)

출발 !! 시작합니다!

 

 

 

백운산 입구

2번출구 쪽 운서 카페거리쪽에서 나무 계단으로 올라가면 된답니다

아니면 하늘고등학교 쪽에서 올라가야한답니다

 

초행길이면 정말 헷갈리는 곳이랍니다 :(

다니는 사람이 많아서 물어보면서 가도 되고

높거나 험난한 산이 아니라서 크게 위험하지는 않지만

갈림길이 많고(그런데 어디로 가도 결국 연결된 것 같긴합니다만)

표지판은 웬만큼 올라가야 나온답니다

 

전엔 못봤는데 어떤 등산객이 직접 A4프린트하고 코팅해서

등산로-> 이렇게 나무에 걸어놨더라구요

감사합니다 💜

 

 

 

 

 

사진찍다가 이거 산삼아니야?

이러고 있었답니다 뭔지도 모르면서 크크

 

 

 

 

얇고 길게 찍어줘서 고마오

현실과 다른 사진이랍니다 

 

백운산은 생각보다 완만한 산이랍니다

해발도 255.5m로 굉장히 낮답니다

말그대로 정말 동네 뒷산이랍니다 :)

 

그래도 나름 잠시 힘든 구간이 있어서

엉덩이 힘 빡 주고 걸었는데 알은 안베겼더라구요!

 

 

 

 

[옆동네에서 받은 협찬]

이미 포스팅한건데 써야하는지 모르겠지만 혹시 모르니깐

 

베지터블 워터 티백 담아서 왔지요

이렇게라도 채소를 섭취해보고

디톡스를 해보려...고요?

 

 

 

 

나무 사이로 들어오는 햇빛은 따뜻했답니다

그치만 바람이 아주아주 뺨을 때리는 날씨였답니다😖

 

 

카메라에 안담기는데 오후 4시였는데산 속은 마치 새벽 같았어요뿌옇게 안개가 낀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요?

 

 

 

 

마지막 부근에는 계단으로만 되어 있답니다

열심히 궁딩이가 터지도록 올라갔답니다

 

하나 둘 하나 둘

 

 

 

 

정상도착 !

전에는 아침에 왔었는데 오후에 오니까 또 다른 풍경이 펼쳐집니다!

 

게다가 미세먼지 없이 하늘이 굉장히 맑아서

저~멀리까지 다 봤답니다 !

 

 

 

 

우아아 우리 집도 보인다아아

날씨 정말 좋죠!

 

바람이 미세먼지를 싹 쓸어갔나보더라구요

 

 

 

 

자꾸 식빵 붙여서 미안? 크크

해가 뉘엇뉘엇 지고 있어서 뒤에서 빛이 짠 하고 오더라구요

뭔가 엄청 높은 산 정상에 올라와 있는 기분이었답니다

 

우리의 기분은 이미 해발 800미터는 올라온 기분!

 

 

 

 

토트넘 이겨서 기분 좋으니까

이번엔 토트넘 마크로 가려줄게 후배야

 

동그란 해가 지고 있었답니다

 

 

다들 산으로 놀러오세요오

누가 보면 매일 산타는 사람인 줄 알겠지만

올해 3번 갔나...? 키키키

 

 

 

 

전날 5시간도 못잤기도 하고

일하고 온 후여서 한 시간 반 안에등산 하산 하기로 했답니다

 

백운산은 갈림길이 꽤 많아서처음 갔을 땐 좀 헤맸는데이제 길을 터득했답니다 :)

 

 

한 번 감상해주시구요 💜

 

 

 

 

원래 산가면 인증샷 찍어줘야하는 거 아시죠?

그런데 미니미니한 백운산은...

이 돌도 미니미니하답니다

 

 

 

 

제가 어마무시하게 큰게 아니랍니다

이 돌이 요만한거에요!!

 

처음에 왔을때 도대체 어디있나 했었는데

여기 이렇게 숨어있었답니다!! 크크킄크크

 

 

 

 

하산 중에도 자꾸 멈춰서서 사진을 찍게 만들었답니다

눈누난나

 

그래도 하루 알차게 보낸 것 같아서

기부니가 조크든요

 

 

 

 

집오면 바로 뻗을 줄 알았지만

또 늦게까지 안자다가 4시간반 자고 출근

키키키 아침에 눈뜰때마다

내가 왜 이 짓을 해야하나 싶습니다만

또 먹고 살라고 하는거죠?

 

 

 

 

 

 

지코바 먹고 살라고 하는거죠?

 

산타고 거의 다 내려와서는...

후배한테 답정너였다니다

근데 지코바는 안튀겼잖아?

밀가루가 없잖아?

 

단백질이잖아?

닭가슴살도 양념있는거 먹잖아?

 

이러고는 배민으로 바로 포장주문을 해버렸답니다

후배는 바디프로필 준비중이라 못먹고

옆에서 치킨시키기 :)

 

미안 💜

 

 

보통맛 시켰는데 순한맛을 준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었답니다?!

 

 

원래 토트넘 경기 보면서 먹으려고 했는데

냄새에 참을 수 없어서 바로 먹고!

토트넘 보면서 샤인머스캣을 냠냠했지요

토트넘 웨스트브롬전 마지막 케인의 골

진짜 해설위원의 말이 딱 맞더라구요

 

결국엔 케인

답답할땐 해리케인 !

 

 

 

 

 

샤인머스캣 이렇게 쌓아놓고 먹는 사람 있으면 나와보라하세요!

저희 아빠가 작년에 귀농하셔서 샤인머스캣 하셔서

아주 원없이 먹는답니다

행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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