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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NCALLI/CALLIGRAPHY

이태원클라쓰 드라마 명대사 #단미윙캘리그라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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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미윙캘리그라피

 

 

오늘은 배우 박서준님이 나온

흥행한 드라마 이태원클라쓰 명대사를 가져왔답니다

옆동네에서 전에 써뒀던건데 티스토리로도 데려왔답니다 :)

 

너 내 편 할래?

 

면회온 친구에게 건넨 말

이렇게 좋은 사람에겐 좋은 사람이 오나봅니다

 

자신을 위해 주먹을 날려준 박새로이에게

다가온 이호진

 

훗날 멋진 펀드매니저로 박새로이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죠

 

 

살아만 있다면 뭐든 별일 아니겠지

 

 

너무나도 억울하게 돌아가신 아버지

아버지의 복수만을 꿈꾸며 열심히 단련하는 박새로이

 

이 말을 모든 사람들이 새겨뒀으면 좋겠답니다

비보가 더이상 들려오지 않길

모두가 살아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희망이 있다는 걸 잃지 말길 바랍니다

 

 

그런게 인생인거지

살아만 있다면 뭐든 별거 아니야

정말이지

 

꿈에 나타난 아버지

아버지가 건넨 말

돌아가신 아버지를 그리워하며,

아버지의 복수를 꿈꾸며 박새로이는 하루하루를 살아갑니다

어찌보면 너무 안쓰러울 정도로 자신을 괴롭히는 것 같지만

박새로이에겐 살아있다는 것만으로도

어떠한 일이 닥쳐와도 별일이 아닌거라고 생각합니다

 

현실에 이런 사고를 가진 사람이 있을까요?

저만 해도 저런 수많은 고난이 닥쳐온다면

언제든 주저앉아 한탄하고 한없이 힘이 빠질 것 같은데 말이죠

 

학생 때 권력에 눌려 감옥에 가게 되고

아버지가 억울하게 돌아가시고

좋아하는 사람들이 본인 때문에 상처를 받고

사랑하는 사람이 본인 때문에 납치당하고

열심히 이룬것들이 권력과 돈에 의해 자꾸 짓밟힐때

 

여러분은 별일 아닌거로 돌릴 수 있으신가요?

저는 "아니요"

그럴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너무 힘들고 괴롭고 외로운 시간들일 것 같아요

별 이유 없어

그냥, 조금만 더 쓰린 밤이, 내 삶이

달달했으면 했어

 

웹툰 원작인 이태원클라쓰에서는

꿀밤이라는 가게의 이름을 사용하는데

드라마에서는 단밤으로 바꿨더라구요

 

그러나 그 의미는 같은.

쓰린 밤이 달달해지기를

 

 

마음가는 대로

나답게

결과에 상관없이

후회가 없는 삶

그런 인생이고 싶었다

 

 

 

저도 제 인생이 그런 인생이었으면 합니다

그러나 용기가 부족하고 두려워하며

결과에 연연하는 삶을 살고 있는게 아닌가 싶네요

 

마지막 생의 순간에 후회로 남는 일들이

너무 많을 것 같아 씁쓸한 생각이 듭니다

 

 

네가 너인 것에

다른 사람을 납득시킬 필요는 없어

 

 

좋아하는 내 사람이 사람들에게 지적받고

상처받고 숨으려들때 박새로이가 건넨 말입니다

 

트렌스젠더라는 말의 꼬리가 전국적으로 따라 붙어숨어있던 마현이에게 응원도 위로도 아닌담담하게 건넨 말

 

 

내가 나인 것에 남들을 납득시킬 필요가 없다는 것내가 나인 것에 남들의 시선을 의식할 필요가 없다는 것내가 나인 것에 남들 의견은 중요치 않다는 것

 

 

 

이건 영상으로 남겨본거랍니다 :)

근데 왜 가로가 안되죠 히잉

 

합리화랄까

좋아한다고 말할 수 있는 자격이 필요해

 

어떤 사람을 좋아하려면

그에 맞는 '자격'이 필요한걸 까요?

조이서는 박새로이를 좋아할 자격을 만들기 위해

옆에서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줍니다

 

그러나 박새로이의 마음을 얻기엔

너무 굳은 마음이었답니다

상처가 많고 복수로 다져진 마음을 얻기위해

그만한 자격을 갖추려는 조이서랍니다

 

 

 

 

몇 번이라도 좋다

이 끔찍한 생이여... 다시 !

-차라투르스는 말한다

 

납치가 되어 무서운 상황에서도

사랑하는 그대와 함께라면 몇 번의 끔찍한 인생이어도

상관없다는 조이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불구덩이도 뛰어든다고 하죠?

아무리 끔찍한 생이어도 그대와 함께라면

가시 밭길도 건너갈 수 있지 않을까요?

 

 

 

어떻게 이럴까

내 머릿속이 내 마음이

너로 가득해

 

어렸을 적 한 친구만을 바라봐오던 박새로이의 마음이

조이서에게 완전히 기울은 순간

 

그런적 있으신가요?

내 머릿속과 내 마음에 누군가가 가득찬 순간

무얼하든 그 사람이 먼저 떠오르는 순간

 

 

나는 돌동이

뜨겁게 지져봐라

나는 움직이지 않는 돌덩이

거세게 때려봐라

나는 단단한 돌덩이

깊은 어둠에 가둬봐라

나는 홀로 빛나는 돌덩이

부서지고 재가 되고 썩어버리는

섭리마저 거부하리

 

살아남은 나

나는 다이아다

 

정말 유명한 대사였죠

이태원클라쓰 다이아 대사 라고 많이들 검색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다이아도 하나의 돌입니다

단단하고 뜨거움에도 녹지 않는, 다이아

조이서가 마현이에게 들려준 시입니다

트렌스젠더인것이 밝혀져 숨어있던 마현이에게

흔한 위로의 말보다

이 시를 들려주며 용기를 줍니다

 

 

 

우리 모두가 숨은 원석일지도 모릅니다

우리 모두가 실은 반짝이며 빛나는 다이아일지도 모릅니다

스스로를 낮추고 가리고 갈고 닦지 않는다면

결국 그냥 길에 차이는 돌이 될 수도 있겠죠

스스로를 갈고 닦다보면 누구나 빛나는 다이아 같은 존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좋은 밤 예쁜 밤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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