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애드센스
본문 바로가기

BOOK

유럽예약_청춘유리::허밍버드/여행에세이, 유럽여행 #단미윙책장

728x90
반응형

📚유럽예약

💡작가 : 청춘유리

💡출판사 : 허밍버드

💡북큐레이션 : 여행을 향한 갈망


안녕하세요! 단미윙 책장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

2021년 세번째 책은 청춘유리 작가의 <유럽예약>이라는 책입니다

 

 

 

네이버블로그에서 허밍버드로부터 도서제공받아 리뷰를 작성했고,

티스토리 리뷰의무는 없지만 남기고 싶어 남기겠습니다! :)

 

 

 

 

청춘유리작가 다들 알고계시나요?

열심히 여행을 다니고 강연도 하고 책도 쓰는 작가랍니다!

영월에서 살기도 하며 참 여행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부러운 삶을 살고 계신 분이랍니다

 

 

떠올리기만 해도 설레는 유럽의 순간들이 있나요?

 

네네네네네네!!!!!!

유럽은 두번 다녀왔고 두번 다 잊지못할 추억들이랍니다

신혼여행지로 몇년전부터 스위스 찜꽁했었는데 못가게됐...지요 ㅠㅠㅠㅠ후우 너무 속상하답니다 :(

 

 

 

 

유럽행 티켓을 예매하시겠습니까?

어디든 좋습니다!

 

 

 

 

딱 펼친 첫페이지 부터 설렘이 가득했답니다

여행은 언제가도 설레는 것 같아요

여권사이에 탑승권을 끼워넣고 인증샷을 찍는 일!

 

또 언제쯤 그럴 수 있을까요? :(

 

 

 

 

이 글은 케케묵은 무형의 기억과 유형의 기록들을 오감으로 삼켜 가며 쓴 글이다.

그래서 가끔은 과하게 미화되거나 과장된 행복이라고 느껴지는 경우도 더러 있다.

하지만 이것이 그리움이 하는 일이다.

 

저는 위 문장들이 너무 좋았답니다

"그리움이 하는 일" 그리움이라는 감정이 하는 일이 있었구나!

 

 

 
작가님이 외국에서 혼자 아플때 스스로에게 건넨 말
그리고는 어떤 순간이 와도 스스로가 스스로의 편이 되어주기


 

 

중간중간 유럽여행을 계획할 수 있는 페이지들이 있답니다

저는 따로 적진 않았답니다!

 

이런 페이지가 많아서 사실 덕분에 빨리 읽을 수 있었지요 :) 하하

 

 

 

 

fall in love

사랑에 빠지는 순간

 

사랑에 빠진 순간을 기억하시나요?

물론 사람일 수도 있고, 나라나 도시 일 수도 있고, 맛있는 음식일 수도 있죠!

아! 마지막은 좀 위험할까요? :)

 

 

저는 10개국 22개 도시를 다녀봤답니다 ✈

그 중에서 사랑에 빠진 곳을 고르라고 하면,

저는 단연코 스페인을 고를 것이고, 세비야를 선택하겠습니다

 

스페인은 흥이 넘치는 나라이며, 세비야는 열정의 다른 말이라고 합니다

눈 앞에서 정열의 플라맹고도 보고

밤 늦은 시간에도 모여서 춤추고 노래부르는 사람들을 보니

와 이곳에서 살고 싶다! 는 생각까지 들었답니다

 

물가도 싸고 타파스라는 음식문화도 완전 제스타일이었답니다 :)

스페인에 완전 사랑에 빠져버리고 왔죠 💜

 

 

 

 

누구나 사랑에 빠지는 순간이 있습니다

아직 없었다구요?

꼭 생길겁니다

 

그 대상이 꼭 사람이어야 하는 건 아니니까요 :)

 

 

 

 

 

처음 비행기를 타는 사람들은 창가에 앉고

많이 타본 사람들, 장거리 비행가는 사람들은 복도에 앉는다고 합니다

그치만 저는 무조건! 창가석을 사수한답니다

 

제가 사랑하는 하늘을 이렇게 가까이서,

다양한 모습의 하늘에 제가 있는 순간을 눈으로, 사진으로 남겨야하기 때문이죠!

 

 

 

 

 

오아아 추억의 루브르박물관!

보고있나 민푸우 우리 또 언제가나!

 

 

 

 

 

밟고 지나쳐 버릴 물 웅덩이에서

파랗게 갠 하늘을 발견하는 일.

 

와 어떻게 저 순간을 저 웅덩이를 바라봤을까요

그냥 지나쳐버리는 순간을 소중하게 담아놓은 작가님 대단하세요!

 

 

 

 

수능이 끝나고 갔던 유럽여행에서 본

프라하의 모습이, 그때의 온도가 떠올랐답니다

 

 

 

도망과 여행 사이

 

도망 온 자의 마음에 불안이 없다면 그건 여행이다

 

 


그래서 우리는 자꾸만 여행을 떠난다.


자꾸만 떠나고 싶다


 

요즘 내게 꿈이 뭐냐고 물어보면

'여행하며 사는 삶'이라고 이야기 한다.

 

나도 요즘 나에게 꿈이 뭐냐고 물어보면

여행하며 사는 삶까지도 안바라겠다

그냥 당장 여행을 자유롭게 가고 싶다고 답할 것 같답니다

 

 

 

내 마음에 남아있는 그 과거가 부디 내내 안녕하길 바란다.

 

부디 그 과거들이 영원히 안녕하길

힘들고 지치고 활력이 필요한 어느 순간 불현듯 다시 나타나서

나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해주길

 

 

 


옅어졌던 마음이 돌아오는 걸 보니
나는 여전히 꿈꾸며 살고 싶나 보다.


이 책에서 가장 자극이 왔던 문장

 

 

2020년은 해외여행 한 번 못가고 제주도도 못갔었답니다

19살 이후로 비행기를 한 번도 안탄 적은 처음이네요!

이럴수가 ㅠㅠㅠㅠ 공항에 있으면서 비행기가 떠나가는 것만 봐왔네요

 

여행 못가면 온몸이 근질거리고 혼자서 버스타고 가까운 곳이라도 다녀와야했던 저였는데

어느새 집에만 있는게 익숙해지면서,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집순이가 되어가는 건가?

나 정말 여행없이 못사는 사람이 맞았나?여행 안가도 살긴 살아지는 구나 싶어진 요즘이었답니다

 

 

 

이탈리아 토스카나 너무 가보고 싶은 곳, 그림이 아니라 사진이랍니다!

 

 

 

그러다가 이 책을 보고 다시 마음이 몽글몽글해졌답니다

여행 다닐 때가 생각나고 옛날 여행 사진들을 뒤지다보니 금새 그때로 돌아가 있었습니다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나는 낯선 향기로 저는 여행이 시작되는거 같아요

좋은 냄새가 아닐지라도 설렘으로 다가온답니다

 

이 문장을 본 순간

아! 나는 여전히 여행을 사랑하고 있고 갈망하고 있구나를 알았답니다

제 맘을 대변해준 문장이었답니다

 

정말 너어어어어어무 여행가고 싶어요 ㅠㅠㅠㅠ

면허를 따고 차를 사야겠습니다!

후우 진짜!!

 

 

 


모든 것이 멈췄다고 빛이 사라진 건 아니다.
어둠이 찾아오지 않으면 제 빛을 발휘하지 못할 부다페스트의 밤처럼,
나 역시 찬란한 색을 온전히 발휘할 수 있는 날까지 기꺼이 어둠 속을 걸으리라고 생각했다.
비록 빛이 약해졌을지라도 여전히 살아 빛나고 있으니.

 

그러고 보니 야경은 낮에는 빛을 볼수가 없습니다

오히려 빛이 사라져야 빛이 나는 아이러니한.

 

 

 

 


우리가 한 그루의 나무라면
바람이 나를 흔들게 내버려 두세요.
그저 흔들리는 대로 바람에 맞춰 춤을 출 수 있는 사람이 된다면 좋겠어요.


 

'바람에 흔들린다'는 표현은 많이들 보셨을 겁니다

저도 '바람에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은 없다'라는 문장도 있듯이 많이 봤답니다

'바람에 맞춰 춤을 춘다'는 표현을 보니 오히려 그 바람이 흥겹게 느껴지네요!

그래서 또 찰칵 찍어두었답니다 :)

 

 

 

 

 

여행만큼은 열심히 하지 말것.

열심히 하지 않아도 유일하게 죄책감 들지 않는 하나의 행위로 내버려 둘 것.

그저 마음의 크고 작은 공간들까지 열어 환영할 것.

그러면 여행은 우리에게 더 많은 선물을 내어 줄 것이다.

 

 

저는 여행 중에서 딱 한 번 후회가 남는 여행이 있답니다

혼자 떠났던 대만여행서포터즈로 간거라서 '일'로 갔다고 해야 더 맞을 것 같았던 여행제주도를 다녀온지 이틀만에 다시 짐을 싸고 부산으로 가서 밤비행기를 타고 가야했던!또 돈도 여유롭지 못했던 때라서 게스트하우스에 묵었었답니다아! 물론 게스트하우스 좋아한답니다 :)

 

체력적으로 심적으로 좀 지쳐있을때 갔던 대만여행,

대만에 몇십년만에 한파가 와서 사람들이 얼어죽었던 시기에 갔었답니다 하하

여행블로거로 권태기가 살짝 왔을 때!오직 콘텐츠만 생각하며 다녔었답니다주위를 보지 못하고 일하러 온거니 기념품 콘텐츠를 만들어야지!하며 마트랑 상점만 돌아다니고,날씨도 안좋아서 버스타고 혼자 1시간 갔다가 1m앞도 안보여서 바로 돌아오기도 했구요!그러고는 그날은 그냥 게스트하우스에 하루 종일 있었답니다같은 방 쓰던 사람들이랑 어디서왔냐 한국은 와봤냐 간단한 대화만 나누고지쳐서 쓰러져 잠들기도 했었답니다

 

그 대만의 기억을 바꾸고 싶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갔답니다

비가 와도 좋았고 일정이 좀 틀어져도 좋았답니다!

 

음 이 책은요,

유럽여행을 다녀온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아니 추천 못한다?

아니 추천은 하는데 추천을 못한다?

 

왜냐면 읽고나면 정말 미친듯이 여행을 가고 싶어져요 ㅠㅠㅠㅠ하 진짜 어쩌면 좋나 싶을 만큼요!!
여행기를 꺼내어 적어볼까봐요!

 

 

예쁜 밤 되세요 💜

 

 

http://www.yes24.com/Product/Goods/96791965?OzSrank=1

 

유럽 예약

“유럽행 티켓을 예매하시겠습니까?”다시 떠날 그날을 꿈꾸며 나만의 유럽을 수집하다여행의 그리움을 설렘과 기대로 완성시킬 ‘나의 유럽 드리밍북’우리는 언제쯤 다시 여행을 떠날 수 있

www.yes24.com

 

728x90
반응형